이케아 추천템 - 어차피 살 거 지금 사는게 이득

안녕하세요 캐나다 런던에 살고 있는 쏘피씨입니다. 

저는 20대 중반애 결혼을 하고 신혼집을 바로 캐나다에서 차리게 되어서

아무런 지식도 없이 신혼집 가구를 쇼핑을 해야만 했는데요, 

당시 EQ3라고 하는 캐네디언 브랜드의 제품들과

Bricks라고 하는 캐나다의 가구 샾에서 대부분의 것들을 구입하였답니다. 

특히 EQ3라는 캐네디언 브랜드의 원목제품은 꽤나 잘 만들어진 컨템포러리 스타일의 가구들이라

무려 16년이 지난 지금도 저와 함께(지긋지긋) 하고 있습니다. 

주요 가구들 외에 생활용품, 데코용품들은 주로 IKEA 이케아에서 구입을 해서 사용을 하고 있는데요, 

쿠션이나 주방 용품, 소모품, 데코 용품들을 좋은 물건은 좋은 가격에 구입하기에 

이케아 만큼 괜찮은 곳이 없답니다. ( 물론 가구들의 경우에도 전설의 아이템들이 있긴 합니다. )

직접 오랫동안 써보고 재구매에 재구매했던 아이템들이 있는데요, 그중 추천템 3가지를 줄여 포스팅해봅니다. 

 

1. 이케아 추천템 - 나무 스텝스툴 Bekvem

 

이미 베스트셀러 아이템. 27900원이라는 저렴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희 집에도 약 12년 전 구입한 제품을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이드테이블 용으로, 식물 선반으로, 

실제 용도인 스텝스툴로도 사용이 용이한, 무궁무진한 아이템이지요.

페인트하기 쉬운 장점도 있어서

쓰다가 지겨우면 다양하게 리폼, 메이크오버가 가능한 아이템입니다. 구글에 찾아보면 오리지널 제품보다 나은 이미지들이 많습니다. 

 

 

2. 이케아 추천템 - 알스테른 ALSTERN 욕실 발 매트 

무려 5900원짜리 욕실 매트. 그야말로 가성비템. 저는 이 제품을 매우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케아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올록이 볼록이 매트(TOFTBO 토프트보)도 사용해보고 밑에 미끄럼방지가 달린 매트도 써보고 하였으나 저의 기준 ( a.세탁이 용이한가 b. 이물질이 잘 붙지 않는가 )에 가장 맞는 알스테른 매트가 최고였습니다. 

이 매트는 기본적으로 아주 도톰한 일반 수건과 같습니다. 바닥에 깔고 밟아보았을때 톡톡한 두께감이 느껴져서 일반수건과는 다르다는 것을 아실꺼에요. 

저희집은 욕실 바닥이 방과 같은 나무 바닥이라서 이 매트가 미끄럼 방지가 없어서 불편하거나 미끄러웠던 적은 없는데요, 한국 가정집의 경우 매트를 놓을 바닥의 상태가 어떤지에 따라서 미끄러울 경우에는 반드시 이케아에서 파는 미끄럼 방지 패드와 함께 사용하실 것을 권합니다. 

자주 물기가 뭍는 제품이기도 하고 발이 닿는 제품이라 세탁이 중요한데요 세탁기 건조기 팍팍 돌려도 되기때문에 속시원하게 세탁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또한 돌돌이로 머리카락이나 이물질은 보일때마다 제거해줄 수 있어서 늘 깨끗하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토프트보(TOFTBO)를 사용하지 않게 된 결정적이유가 머리카락 제거가 매우 번거롭다 (올록볼록이들 사이로 머리카락 잘 들어감 ㅜ,ㅜ )는 점이었는데요, 늘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알스테른 매트의 장점입니다. 그린, 베이지, 그레이, 화이트의 색상중에 고를 수 있어 인테리어에 맞게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이케아 추천템 - 리클리그 찻주전자 RIKLIG

9월입니다. 포근한 스웨터와 따뜻한 차한잔이 생각나는 계절이오고있지요. 이번 포스팅 마지막 추천템은 이미 베스트셀러 이케아의 찻주전가인 리클리그입니다. 현재 공홈에서 129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유리로 된 찻주전자 안에 차망이 들어있어서 찻잎을 바로 우려먹는데 제격이지요. 은은한 찻물이 우러나오는 것을 관람할 수 있는 투명한 본체가 또한 아름답습니다. 차망은 분리가 가능하여 세척이 용이해요. 가볍고 예쁘고 실용적인 찻주전자로 적극 추천합니다. 

 

 

이상 내돈내산 아이키아 추천템 포스팅을 마칩니다. 포스팅을 하며 둘러보니 공홈에서 베스트셀러가 붙은 아이템들은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구나 싶어요. 공홈의 후기도 잘 읽어보시고 본인의 필요에 맞는 제품을 잘 구입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