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티저 - tangle teezer - 머리빗 강력 추천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와 저의 만 6세 친구 겸 딸의 인생 머리빗 

탱글티저, tangle teezer 추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아. 먼저 본격 리뷰에 앞서 탱글 티저를 만드신 분의 얼굴을 감상해 보시지요. 

탱글티저 유저라면 이 아저씨에게 한번쯤 고마운 마음을 품게 됩니다 ㅋㅋㅋㅋㅋ

 

영국의 헤어 아티스트, 탱글티저의 창시자 , Shaun P 아즈씨

 

탱글티저, 기적의 머리 빗 

 

탱글티저는 영국의 헤어 디자이너 숀 아저씨에 의해 2007년에 탄생하게 됩니다.

이 후  2023년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5초당 한개씩 팔리고 있으며

여러 나라에서 각종 상들을 수상할 만큼 획기적인,

성능이 좋은 머리 빗으로 유명합니다.

 

 

엉킨 머리를 안(덜) 아프게 풀어주는 빗

머리빗이라곤 손가락 머리빗밖에 없는 저는 빗은 아무거나 다 똑같고

심지어 그닥 많이 사용하지도 않는 아주 무심한 사람입니다.

그런 제가 인생 거의 최초로 검색과 분석을 통해 구입하게 되었던 빗이 탱글티저입니다. 

(반신반의하며... 빗이 좋아봤자 얼마나 좋겠냐며...)

그리고 빗을 구입하게 된 계기는 나 자신이 아닌,

어린 딸의 가늘고 잘 엉키는 머리를 빗질하기 위해서 였는데요

머리숱은 얼마 없었지만 머리카락이 너무 얇은 탓에 자고 일어나면 뒷머리가 아기새 솜털마냥 엉켜있는 

아이의 머리를 빗질하는것이 너무나도 고역이었거든요. 

머리빗들고 나타나면 도망가던 아이...

그러다 2020년도, 

이미 빗질좀 해본 여성이라면 들어본 적 있던

탱글티저 브랜드의 콤팩트 형 브러쉬를 구입하게 됩니다. 

 

탱글티저 콤팩트 헤어 브러쉬 

 

당시 네이버 검색을 통해 가격이 싼것으로 주문해서 받았는데요, 

누군가는 제발 랜덤 패키지에 들어있지 말아라 하고 기도했던 그

호피무늬 디자인의 빗을 받아들게 됩니다.  짜잔~

성인 여성 손 안에 착 달라붙는 콤팩트한 사이즈 입니다. 오리지날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 이지만 무게가 더 나간다고 해요. 그리고 사진에서처럼 뚜껑이 있기 때문에 여행시 휴대하기에 편리해요!

무려 4년을 쓴 빗인데... 아직도 세척하면서 깨끗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탱글티저는 물세척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컴팩트 형의 경우 전체 분리가 되지 않고

빗모가 있는 면의 가운에 빵꾸가 뽕 뚫려 있어서 세척시 내부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해요.

물이 안 들어가도록 구멍을 잘 막고 재주껏 닦아줍니다. 안쓰는 칫솔에 비누를 묻혀 살살 빗모를 닦고 조심해서 헹궈줍니다.

 

 

 

 

탱글티저 헤어빗 분리하지 마세요

 

세척을 하기위해 헤어빗을 분리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헤어 빗 분리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콤팩트 스타일 빗의 경우.. 정말 어디를 봐도 분리를 위한 틈새라고는 보이지 않거든요. 무리해서 분리를 시도하다 빗이 부러져 버려서 영영 못 써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섣부른 시도를 하지 마실 것을 권장해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부분인데요,

빗을 열지 말 것을 권유하고...

빗 안쪽으로 물이 들어갔을 경우 본사에 연락하던가,

포기하고 리사이클 프로그램(쓰던 제품을 반품하고 새제품 구매시 사용가능한 쿠폰을 받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라는

애매모호한 답변을 내걸고 있네요. 어찌 되었건 빗 안에 물이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서 사용해야겠습니다. 

 

탱글티저 - 정말로 잘 빗기는 빗

다른것을 다 떠나서 오랜 시간 탱글티저를 사용하며 성능에 정말로 대 만족하고 있습니다.

머리털이 솜털같은 딸래미도 머리 빗을 때 가장 안아프게 잘 빗기는 빗이라며 소중히 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전혀 안아프게 빗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머리가 잘 엉키는 아이가 가장 안 아프게 빗을 수 있는 빗임은 확실합니다. 

탱글티저의 빗모는 길이가 다른, (콤팩트 형의 경우) 약 1.2센치 정도의 장모와 그 반정도 길이인 단모가

한 줄 한 줄 교차하며 나 있습니다. 

이것이 탱글티저의 시그네쳐 빗모 디자인으로 바로 여기에 탱글티저의 기술이 숨어 있다고 하네요. 

요새 또 많이 보이는 탱글엔절 빗의 경우 빗모의 길이가 일정하고 탱글티저의 빗모에 비해 힘이 떨어진다는 리뷰를 읽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탱글엔젤도 사용해 보고 싶네요. 

 

탱글티저의 다양한 디자인 - 탱글티저 바비 

 

북미를 휩쓸고 간 바비 열풍에 탱글티저에서도 바비 에디션이 나왔어요! 핑크핑크 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디자인, 색상으로 유명한 탱글 티저 한국의 올리브 영에서 세일했을 때의 가격이 정말로 좋더라고요

캐나다에서 사려면 훨씬 비싸다는.

탱글티저 브랜드 눈 여겨 보시다가 꼭 세일때 득템하시길 바래요! 

 

 

 

캐나다에서 더 비싼 탱글티저 한국 만세!

 

올리브영 탱글티저 사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