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퀜 못사고 즈윌링 진공 밀폐용기 사서 써본 후기

요새 핫한 주방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이 진공 밀폐용기가 아닐까 합니다. 

인스타, 유튜브 어디에서나 쉽게 보는 제품이 바퀜 밀폐용기인데요,

저도 요리하고 밀프렙하는 유투브 영상을 보다가 진공 밀폐용기에 홀리고 말았답니다. 

한국이었으면 바퀜 브랜드 공구를 알아보았겠지만,

캐나다에 살아 슬픈 저는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바퀜의 가격을 보고 마음을 접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우연히  zwilling에서 나온 진공 밀폐용기 세트, 프레쉬 앤 세이브를 발견!

명품 브랜드를 더 좋은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구입해보았습니다.

바퀜 대신 즈윌링 진공 밀폐용기를 사서 써본 내돈대산 후기 적어봅니다

 

1. 즈윌링 브랜드, 아하 그 유명한 쌍둥이 칼 브랜드

 

 

즈윌링이라고 하면 생소한 이름인데, 쌍둥이 하면 다 아는 브랜드. 

어머니들에게는 독일 쌍둥이칼로 더 유명한 바로 그 브랜드가 즈윌링 브랜드 입니다.

오랜 세월동안 많은 나라에서 명품 주방도구 브랜드로 인정받고 사랑받아 온 프리미엄 브랜드입니다. 

그런 즈윌링에서 만든 진공 밀폐용기라고 하니 일단 믿고 사봅니다.   

 

2. 실용적인 제품 구성

 

두꺼운 유리 컨테이너 4종, 세가지 사이즈의 진공 팩 각 장씩 총 12장, 진공 와인 뚜껑, 진공상태로 만들어줄 수 있는 기계. 우선 컨테이너의 유리가 상당히 두껍습니다. 커다란 사이즈의 용기 2개는 샐러드를 위한 잎채소들, 야채들을 함께 저장하거나, 국이나 찌개의 밀프랩을 할 때 유용합니다. 

제가 구입한 16 피스 세트 구성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자동 베큠 펌프 1

*베큠 와인 마개 1

*글라스 베큠 컨테이너 SML 각 하나씩에 납작하고 넓은 큰 사이즈 컨테이너 하나 더 (총 4개의 유리 컨테이너)

*진공 지퍼백 세가지 사이즈 총 10종 

지퍼백의 사이즈도 넉넉하고 컨테이너의 경우 미디엄, 라지 사이즈의 활용이 좋았습니다. 라지 사이즈들을 더 구입해서 2인분 이상의 찌개나 전골, 국과 같은 요리들의 밀프렙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최근 몇년 물가가 너무 올라서 장볼때마다 가슴이 벌렁벌렁한다는 말에 공감하시는 주부들일 많으실거에요. 한국도 캐나다도 비슷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특히나 해외에 사는 분들의 경우 한국 식재료들을 사기 위해서는 한국 마트를 가야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무래도 멀리 떨어져 있다거나 가격이 비싸기도 하여서 자주 가기가 부담스럽습니다. 한번 장을 보고 와서 냉장고에서 최대한 오래 보관하면서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고물가 시대에서 장 보는 횟수를 줄여주고, 상해서 못먹고 버리는 재료를 줄여준다는 점에서 분명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4. 합리적인 가격

현재 한국 즈윌링 공홈에서 파는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즈윌링의 프레쉬 앤 세이브, 16종 스타터 정품 세트를 망설임 없이 구매해 보았습니다. 

직접 사용해 보니 목적에 맞게 그 기능을 톡톡히 해주어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저는 늘 빨리 상해서 못먹고 버렸던 샐러드 잎 야채들을 보관하는데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중간 사이즈 용기들을 더 구매해서 찌개나 국을 위한 밀 프렙을 더 해두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시작하는 제품의 구성으로서는 4가지의 다양한 사이즈의 용기와

3가지 사이즈의 재사용가능한 지퍼백으로 충분합니다.

써보면서 자기 스타일에 맞고 더 필요하게 느껴지는 제품을 추가로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식재료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함으로 식탁을 다채롭게 해주고, 식비도 줄일 수 있는 똑똑한 아이템

즈윌링 프레쉬 앤 세이브 만족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