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 후 귀국 선물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캐나다 선물 리스트입니다.
사실 한국에서 구할 수 없는 물건이 없어서 참 귀국 선물 고르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에서 사가면 칭찬받는, 캐나다에서 사가면 더 싸게 살 수 있는 귀국 선물, 캐나다 기념품 리스트를 소개해드릴게요.
1. 마성의 발크림. 발꿈치 크림 - Dermal Therapy Foot Cream - Heel Care
Made in Canada 제품입니다. 캐나다의 코스트코(한국 회원권으로 구매 가능)에서 대용량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건조한 발뒤꿈치로 남몰래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최고의 발크림이에요.
한국에서도 쿠팡을 통해 구할 수 있지만, 그 엄청난 효과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아직은 유명하지 않은 제품입니다.
그리고 캐나다에서 사가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요!!
풋크림계의 에르메스. 샤워 후 듬뿍 바르고 (양말 신고 주무시면 효과가 극대화 됩니다) 자고 일어나면 다음날
정말 눈에 띄게 부드러워진 발을 부여잡고 울게 되실거에요.
2. 캐나다에만 있다! 팀홀튼 굿즈, 팀홀튼 핫초코, 프렌치바닐라 파우치
이미 한국에 몇 개의 지점이 있는 팀홀튼. 그러나 본국에서의 다양한 제품들을 다 한국에서 만나볼 순 없습니다.
계절마다 나오는 텀블러, 머그, 악세사리들과 파우치에 들어있어 타먹기 간편한 팀홀튼의 핫초코와 프렌치 바닐라는
단연 귀국 선물로 인기가 좋습니다. 선물받는 사람들은 모두가 좋아하는 팀홀튼 핫초코, 프렌치 바닐라 파우치 셑트
강추해요! 지역의 마트(Loblaws, Sobeys 등등)의 커피, 티 코너에서 찾을 수 있고, 가성비를 생각하면 역시 코스트코 구입을 추천합니다.
3. 캐나다의 자존심 - ROOTS 의 Salt and Pepper / black pepper
최근 최민수씨의 부인 강주은씨의 유튜브에서도 언급된 캐나다 옷 브랜드 ROOTS입니다.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현지 캐나다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국민 브랜드입니다.
ROOTS는 퀄러티 좋은 원단을 사용해 만든 옷들로 정말로 입을수록 감탄하게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특히 스테디셀러인 Salt and pepper 또는 Black pepper 원단으로 된 옷들을 추천합니다. 전문용어... 보카시라 하나요..?
두가지 색상의 실이 교차로 직조되어 만든 원단인데요, Salt and Pepper라는 이름이 찰떡인, 예쁘기도하고
빨아도 고대로인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원단입니다. 정말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싶은 옷입니다.
루츠 매장에 가시면 반드시! 이 원단으로 된 옷을 구입하실 것을 추천해요!
4. 입이 딱 벌어지는 엄청난 규모의 하키 매장 - Source For Sports
한국의 유소년 하키 붐이 식을 줄을 모릅니다. 다양한 최신 하키 제품들을 한눈에 볼수 있는 하키 전문 매장, 쏘스 포 스포츠, Sorce For Sports에 들려보세요!
스케이트같은 경우 세일을 하게되면 한국에서의 가격과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하키 플레이어들이라면 꼭 들려야 할 장소입니다.
YETI와 같은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의 하이앤드 텀블러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하키맘 하키대디를 위한 티셔츠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5. 요가복계의 샤넬 Lululemon
캐나다 브랜드 룰루레몬, 안들릴수 없지요. 한국의 제품들과는 다른 제품들도 있다고 하니 미리 조사하시고 매장에 들려보셔도 좋겠네요. 여기서 꿀팁! 캐나다 룰루 레몬에서는 군인, 간호사 분들의 경우 아이디를 보여주시면 추가 할인 받으실 수 있다고 해요. 한국 간호사인 지인이 직접 할인을 받았다고 하네요. 매장에 따라 복불복일 수도 있으나, 혹시 해당사항이 있으시면 꼭 카운터에 여쭤보세요!
이상, 오랜만에 신상을 들고 캐나다 귀국 쇼핑 리스트 포스팅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캐나다 여행 후 선물, 어떤것이 좋을까
망설이시는 분들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포스팅이 되기를 희망하며 이만 포스팅을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