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쌀쌀한 바람을 얼굴에 맞으며
부츠의 계절이 돌아옴을 직감합니다.
오늘 소개하고 싶은 부츠는 캐나다 브랜드는 아니고,
호주 브랜드지만
캐네디언들이 너무나도 사랑하는 브랜드 (가을, 겨울에 딱) 블런드 스톤입니다.
캐나다의 가을 겨울을 블런트스톤의 첼시 부츠로 버티어본 저는
이 신발을 사랑합니다.
정말로 편하고 튼튼해요! 그런데 또 디자인도 끝내줍니다.
블런드스톤 부츠 Blundstone boots
오스트레일리아 최남단 tasmania라는 섬지역에서
1870년대부터 생산되어온,
한때 군인들이 신었던 부츠이기도 해요.
내구성, 착화감에 신경을 많이 써서 장인정신으로 생산해온 부츠입니다.
겨울이 길고 눈이 많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이미 제 기억이 허락하는 한... 약 10년전에도 길을 다니다 보면
블런드스톤을 신은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캐나다 동부의 악명높은 겨울을
버티어 주면서 스타일까지 포기 하지 않으려면 선택지가 많지 않거든요.
블론드스톤 부츠 착용샷
한국에도 정식 입점이 되어있는 것으로 아는데,
아직은.... 아는 사람만 알고 있는 브랜드 같아서 조금 놀랍습니다.
한번 신어보면 매력에서 빠져나올수 없는 블런드스톤의 첼시 부츠들. 이미지 샷을 보여드릴게요!
어쩌다 보니 여성이 착용한 이미지가 대부분인데, 남성분들도 많이 착용하세요. 조금 낡아서 빈티지한 감이 생기면 그것이 또 이 신발의 매력이 됩니다. 다양한 색상과 스타일이 있어요.
블런드 스톤 코리아 웹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신발을 구입할 수 있네요. 무신사에도 입점되어 있습니다.
블론드스톤 부츠 한국 구입처
1. 블론드 스톤 한국 공홈
아래 사진은 한국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것인데요, 저도 처음보는 비브람이라는 클로그 모델이네요
탐나네요!!! (사진이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2. 무신사
무신사에도 블런드스톤이 입점되어있는데요, 평소에 잘 눈여겨 보지 않아 몰랐던것인지 저렇게 짧은 스타일의 첼시 슬립온 모델이 새롭게 보입니다. 너무 예뻐요!!!
일반 블런드스톤의 목이 높은 첼시 부츠에 비해 다양한 바지 스타일을 매치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요새 트랜드에 잘 맞는 모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클래식 포 에버.
기본형 부츠의 매력 또한 질리지 않습니다.
올가을
아직 신어보지 못했던 인생부츠를 만나고 싶다면 블런드스톤을 꼬옥! 신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