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Five Guys 버거가 한국에 1호점을 오픈하고
그 인기가 무려 대기시간이 4시간이 될 정도로 핫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Five Guys burger는 저희 세식구도 모두 좋아하는 버거인데요.
만 6세 버거맛좀 안다는 저희 딸도 1등으로 맛있다고 하는 버거입니다.
추가요금 없이 그릴드 양파, 버섯등이 추가가 가능해서
안 그래도 양이 많은 버거를
더욱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버거입니다.
지난 주말 수영을 마치고 파이브가이즈 버거에 들려서 버거를 테이크아웃해왔어요.
집에서 정말 5분 거리에 매장이 있기에 테이크아웃을 해서 편하게 먹기로 했답니다.
ALL TOPPINGS FREE
저는 Grilled onion과 Grilled Mushroom을 꼭 넣어서 먹습니다.
핫도그와 샌드위치, 캐나다 요리라고 꼽히는 푸틴(감튀에 그레이비, 치즈커드가 들어간 음식) 도 있고요
유명한 밀크셰이크도 보이네요. 베이컨을 넣어서 먹으면 맛있다는데,,, 저는 그렇겐.. 못먹겠어요 ㅋㅋㅋ
그리고 저도 처음 안 사실인데, 이곳의 감자튀김은 five guys style과 케이준 스타일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케이준 스타일도 맛있다고 하는데 다음번에 도전해 봐야겠어요.
캐나다산 감자푸대가 보이고요, 그 위에 하얀 박스에는 땅콩이 들어있습니다.
껍질을 까지 않고 소금에 범벅이 된
구운 땅콩인데요 짭짤하니 맥주를 생각나게합니다.
매장에 들리면 버거를 주문하고 우선 땅콩을 직접 챙겨서 까먹으면서 기다립니다.
파이브가이즈의 기본 햄버거는 패티가 두장이에요.
리틀버거를 시키면 패티 한장인데 리틀 버거도 양이 많습니다.
저희는 레귤러사이즈 둘 스몰 하나 감튀와 라지사이즈 음료를 테이크 아웃해왔습니다.
그리하여 지불한 금액은 47.63 캐나다 달라.
한화로 계산하면 약 46000원 정도이네요.
고기와 토핑이 한가득인 이 버거는 작정하고 먹는 본격버거랄까요 ㅋㅋㅋ
배고픈 20대에게 추천합니다.
파이브가이즈와 함께 제가 좋아하는 버거는
Burgers Priest라는 요상한 이름의 버거집인데요.
제가 있는 런던에도 매장이 하나 있지만 집에서 먼 편이라 아직 가보진 못했어요.
토론토에 살때는 가까이 있던 다운타운 매장을 방문하곤 했는데요
요기요기 버거가 또 강추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버거 뚜껑을 꺼꾸로 해서 먹는 캘리포니아 클래식이라는 버거가 있는데
넘 느끼한데 넘 맛있어요 ㅜ.ㅜ 여자들이 좋아하는 맛이랄까 ㅋㅋㅋ
저희남편은 느끼해서 싫데요. 다음번엔 Burgers priest로 가봐야겠네요.
혹시 토론토에 여행오시는 분들은 파이브 가이즈는 한국에 들어왔으니
요 Burgers Priest 버거스 프리스트를 강추합니다!!!
앗, 그리고 또하나 추천하는 메뉴는
California Sandwich 에서 Veal을 넣은 샌드위치에
올리브를 반 드 시 별도 구입해서 함께 드셔보세요!
이탈리안 스타일의 색다른 버거입니다.
(**아, 그리고
소고기 패티가 들어가지 않은 버거들은 모두 샌드위치라고 부릅니다
치킨버거도 치킨샌드위치라고 불러요.)
양도 많고 맛도 끝내주는 그리고 한국인 입맛에 찰떡인 캘리포니아샌드위치!
토론토를 여행하신다면 무조건 가셔야해요. 올리브 사이드 주문 잊으면 안됩니다!
토론토 다운타운과, etobicoke ikea근처 등에 매장이 있습니다.
아이키아 들리는 날 필수였는데...
런던에 와서 딱 아쉬운 것이 IKEA 가 없는 것이네요.
먹는 얘기는 늘 길어집니다.
그럼 캐나다에서 먹는 five guys burger 후기를 마칩니다~
마무리는 다른 버거들 추천으로~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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