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사진과 빈대 물린 자국

최근 한국 인천의 한 찜질방에서 빈대(bed bug)가 발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방역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1970년대 이후로 대대적인 방역과 주거 환경 개선으로 인해 빈대를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으나
유럽을 비롯한 해외 지역에서 사람을 통해 빈대가 유입되고 있다고 합니다. 

쏘피씨가 사는 캐나다 런던의 맘까페에서도 심심치 않게 벌레사진과 벌레물린사진이 올라오는데

꽤 많은 경우가 배드버그(빈대)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현재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서는 호텔, 지하철 뿐 아니라 공항에서도 빈대가 발견되고 있다고 하는데

이번 사우나 빈대 사건으로 한국 또한 빈대에서 안전한 나라가 아님이 확인되었습니다. 

혹시 최근에 벌레에 물린 자국이 붉고 간지럽거나 한 부분에 인접해 여러번을 물렸을 경우

빈대에 물린 상처는 아닌지 아래 정보들을 통해 확인해 보시고 최근 방문한 지역들 중 의심이 가시는 곳을 떠올려 보시길 바랍니다.

 

 

 

빈대 생김새 - 빈대 사진

빈대(bed bug)는 인간을 비롯한 동물의 피를 먹이로 하는 작은 납작한 형태의 벌레로 

약 4~6mm 까지 성장합니다.

투명했던 몸체는 성충이 되며 갈색으로 변합니다. 날개는 없어 날지는 못합니다. 

 

빈대 물린 자국

 

숙주의 피를 먹고 사는 빈대는 아이러니하게도 혈관을 찾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빈대는 혈관을 찾기 위해 조금씩 이동해 가면서 일렬로 줄을 지어 물거나

한 부분을 집중해서 좁은 간격으로 이동해가며 여러번 물게 됩니다. 

 

 

 

빈대 물렸을 때 증상

빈대에 물리게 되면 6시간에서 24시간 안에 또는 길게는 약 3일 후 가려움과 함께 빨갛게 물린 자리가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빈대 서식지 및 퇴치법

빈대는 주로 숙주가 잠들어 있는 밤에 활동하며 침대와 배게 침대시트, 매트리스과 같이 침실 가구 근처에서 주로 발견 됩니다. 빈대가 발견된 침구류는 처분하거나 꼼꼼히 세탁하여야 합니다. 빈대는 퇴치하기 가장 어려운 해충 중 하나로 꼽히며 빈대 퇴치를 위해서는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을 것을 추천합니다. 

 

이상 빈대의 생김새와 기본 특징,  빈대 물린 상처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사진들을 참고하셔서 미심쩍은 벌레나, 벌레 물린 상처가 빈대에 의한 것인지 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문 방역 업체에 상담받기  

 

5월부터 11월 조심해야할 살인 진드기. 

숲, 산, 들판 등 야외활동시 물릴 수 있습니다. 

진드기 물린 자국, 예방, 치료법에 대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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